게임/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

행복

배은기 쌤 2008. 3. 30. 11:46

어느날.

어두운 밤, 가로등 밑에서 한 사내가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그에게 물엇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찾고 계시는지요?"

그러자 그 사내가 이렇게 답 햇습니다.

"아,네. 잃어버린 지갑을 찾고 있습니다,

지갑에는 돈 도 많이 있고, 신용카드도 여러장이 들어 있어

이렇게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그네도 지갑을 찾아주기 위해 열심히 찾아 보았으나

그 가로등 밑에는 지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나그네가 다시 물엇습니다.

"아니 여기 어디쯤에다 잃어 버렸기에 이렇게 찾아도 없읍니까?"

그러자 그 사내는 "여기가 아니고 저기 저 어두운 곳에다 잃어 버렸는데요."

하고 대답 했습니다. 그러자 그 나그네가 어이 없다는 투로

"그럼 그곳에서 찾아야지 왜 이곳에서 찾는거요?" 하고 묻자,

그 사내는 다음과 같이 답 했습니다.

" 참, 한심한 양반 이구려, 아그쪽은 어둡고,이곳은 밝으니 여기서 찾고 있는거 아닙니까?... ... ..."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것 일까요?

행복은 우리 곁에 있는데,

현실을 외면하고,이상만 쫒다가,내 옆에서 늘 나와 함께 한 행복을

잃어 버리는 "누"를 범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