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세상에 오신
사랑 충만한 날,
주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사랑하올 형제 자매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우리가 성탄을 준비하는 것은
평화와 희망을
우리 자신과 이 세상에
다시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형제 자매님께선 성탄을 맞이하셨으니
형제 자매님의 마음 안에 평화와 희망이 가득 할 것입니다.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시기 동안
형제 자매님께서 가족들과 이웃들을 사랑할 때 마다
형제 자매님이 그 동안 행하신
사랑의 실천들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형제 자매님의 마음에 아기 예수님을 위한
따뜻한 구유가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아기 예수님께서
잘 준비된 형제 자매님의 마음의 구유에 탄생하셨으니
가족들과 함께 복된 성탄절을 노래하실 수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형제 자매님,
성탄절은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는 사랑의 축제입니다.
하느님께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를 위해서 인간이 되실 정도로
당신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하느님 사랑에 힘입어서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한다면
성탄은 오늘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날이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 ^^*
형제 자매님,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께서
형제 자매님과 가족들의 마음을 당신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형제 자매님의 가정에 아기 예수님께서 가져다주신
사랑과 평화가 늘 충만하여
가족들 사이의 사랑과 일치를 더 굳게 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2009년 성탄에 남산동 신학교에서 안드레아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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