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복령
복령은 예로부터 소나무에 신령스러운 기운이 땅속에 스며들어 뭉쳐졌기때문에 생긴것이라합니다.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입니다
당뇨.불면증 ,건망증.산후풍.항암작용을하며 장기복용을하면 눈이맑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져 성장기에있는 학생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또,손끝이시리고 ,손발이붓고,피부미용(죽은깨제거)에 좋다고합니다.
남성에게 치명적인 양기부족에도 장기간 복용하면 최고라고하더군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복령은 죽은지 5~6년된 소나무뿌리에서 기생하는 버섯이므로 높은 산마루능선에서 찾아볼 수 있읍니다.가을에서 봄사이 벌목한곳에서 찿아야하며 여름철에 벌목한나무는 봉령이 형성되지않고,그늘진곳보다는 양지바른곳에서 찾는것이유리합니다. 봉령은 죽은소나무 바로밑에 생기는것이아니라 뿌리끝에서 생기는것입니다. 벌목한나무보다는 바람으로 쓰러진 나무에서 크고실한 많은양을 채취할수있읍니다. 빨갛게 죽은 소나무가있으면 어림짐작으로 살이있을때 나무의 길이를 생각하시고 나무길이의 반정도까지 봉령이생긴것으로 생각하시고 채취를하십시요. 봉령침으로쑤실때는 듬성듬성 쑤시지말고 상하,좌우2cm를 벗어나시면 안됩니다. 주위에 다른나무가있다고하여 피하지마시고 나무밑에도 찾아보세요. 주위에있는나무들은 소나무보다 여러해늦게 성장한나무들입니다. 바위가 많은곳에서채취를하실때는 바위의갈라진부분을 찿아서 내려가십시요. 바위부근에서 형성된봉령은 실하고 상당히큰놈입니다. 한곳에서 봉령을 발견하셨다면 그주위를 이잡듯이 쑤시세요 틀림없이 다른놈이 있을겁니다. 소나무뿌리가 한가닥이아니고 여러가닥으로 사방팔방흩어져있다는것을 항상 염두해두세요. 죽은 소나무가 한두그루보다는 여러 그루가 모여 있는 곳이 유리합니다. 이런장소에서는 생각할 필요도없읍니다. 아무곳이나 열심히 쑤시면 좋은 성과가 있습니다. 채취를 하시다보면 죽은 뿌리 혹은 산나무뿌리에 박혀 봉령과 착각할때가있읍니다. 봉령은 봉령침이 봉령에 박힐때 느낌이다릅니다.뭐라고할까! 뻑뻑하고 찐득한 느낌이옵니다. 봉령침을 뺄때도 일반나무는 툭하고 빠지는느낌이들고 봉령은 빡빡하고 끈적한느낌이들며
봉령침끝에 끈적끈적한 하얀가루가뭍어나옵니다. 봉령을 발견하시면 봉령침을 빼지마시고,약초괭이로 봉령을 찾은후에 빼십시요. 거듭말씀드리지만 봉령은 나온자리주위에 몰려있읍니다. 죽은소나무 10m아래에서 케셨으면 죽은소나무를 보면서 봉령침을 촘촘하게 쑤시면서 올라가세요 옆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펌글)
<< 복령 채취 >>
1. 복령균이 먹어서 죽은 소나무 그루터기로서 다른 이유로 고사한 그루터기와는 구별됩니다. 반듯이 이와 같은 그루터기의 뿌리부분의 5~30cm땅속이나 근처의 다른 살아있는 소나무뿌리에서 복령이 자라므로, 그루터기 1~3m 주위를 쇠꼬챙이를 이용해서 여러번 탐침으로 찾아 냅니다. 창에 복령이 꽂히면 일반 맨땅을 찌르는 것과 확연히 구별됨으로 알 수 있습니다. 복령이 자라고 있는 지역의 소나무는 복령균의 감염으로 하나 둘씩 죽어 자빠집니다. 왜솔나무(리기다송)에서는 자라는것을 보지 몿했습니다.
2. 위사진의 그루터기 주변으로 수백번의 탐침 끝에, 살아있는 다른 소나무 밑둥 뿌리에 붙어 자라고 있는 복령을 찾아냈습니다. 이소나무도 복령균에 감염되어서 1년이나 2년안에 고사하게 될것입니다.
3. 뿌리에서 떼어 낸모습으로 지름 5~10cm.
4. 겉껍질이 있으며 속은 희며 쌀가루형태로서 맛은 약간 쓰며 솔향이 조금있습니다.
5. 복령 탐침봉입니다. 중간에 볼트처리 해서 운반 보관시에 길이를 조절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탐침봉이 생각보다 쉽게 닳기도하고, 간혹 부러지기도해서 파이프속에 예비로 하나 더 넣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너무 작게 만들어서 엽총탄피를 주어서 끼워놓으니 낳더군요,, 요즈음은 인가 근처에도 불법사냥꾼들이 많아서 산에 갈땐 조심해야 됩니다. 참고하세요,,ㅎㅎ
글쓴이 : Char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