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83세 할아버지가 이번 달 초 귀여운 딸을 얻어 ‘아빠’가 되었다고 최근 NDTV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오리사주 삼발푸르에 살고 있는 나스 할아버지(83세)는 최근 45세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을 얻은 후 큰 행복에 빠졌다.
80대 중반의 나이에 ‘아빠’가 된 나스 할아버지는 딸을 돌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출산 당시 딸의 체중은 2.5kg으로 다소 작은 체구였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딸의 어머니는 나스 할아버지의 두 번째 부인인데, 22년 전 첫 번째 부인과 사별 후 재혼한 할아버지는 이번에 얻은 딸 말고도 슬하에 총 5명의 자녀가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젊은 시절 민속 무용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나스 할아버지는 뜻하지 않은 딸을 얻은 사실에 큰 기쁨을 표시했는데, 앞으로 자식을 더 가질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83살의 나이에 귀여운 딸을 얻은 나스 할아버지 / 인도 언론 보도 화면)
김화영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